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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5~9월)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 전국 보건기관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 가동
  • 기사등록 2016-05-02 10:28:48
  • 수정 2016-05-02 10: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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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 기온 상승 등으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13개 국립검역소, 각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에서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방역 근무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5개월)까지 운영되고 동 기간 동안 전국 보건기관은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시 지역사회 확산방지 방지를 위해 신속한 보고 및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집단설사 환자 등 (2인 이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다.

(표)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월별 집단발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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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바로 알기]
1. 정의
○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

2. 종류
○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 장관감염증(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등)

3. 전파양식
○ 주로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에 의한 감염
○ 환자나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 등
○ 장티푸스의 경우 보균자가 부주의하게 다룬 우유나 유제품도 원인이 되며, 파리가 오염물로부터 다른 음식물에 세균을 전파하기도 함
○ 세균성이질의 경우, 매우 적은 양의 세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적인 접촉에 의한 감염도 가능

4.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
○ 음식 조리 및 섭취 전, 배변 후에 손씻기의 생활화
○ 물은 반드시 끓여먹고,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먹기
○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등 의심 식재료 조리 금지
○ 육류 제품은 반드시 익혀서 먹고, 날 것으로 섭취하는 채소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섭취
○ 유행지역 해외여행 시 개인위생 및 음식물 섭취 주의
○ 병원체보균자는 식품을 다루는 업무나 환자 간호 등에 종사하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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