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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연구회, 개원의 대상 온라인교육 프로그램 진행 - 부정맥질환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 제공
  • 기사등록 2016-04-25 17:04:00
  • 수정 2016-04-25 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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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부정맥연구회(회장 신동구, 영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가 25일부터 부정맥질환과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 제공과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개원의 대상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국내의 부정맥질환상황과 작년 보험급여개정 등 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차 의료기관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정맥은 비정상적인 심장의 리듬으로 인해 맥박 혹은 박동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는 질환이다.

부정맥은 그 종류가 다양해 증상이 없고 장애를 주지 않아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지만 적절한 응급 처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어 올바른 인식과 치료가 중요하다.

부정맥 중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은 심방세동이다. 이는 부정맥 중에서도 가장 흔해 유병률이 전 세계 인구의 1~2%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국내에서도 최근 고령화로 인해 심방세동 환자가 더욱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심방세동 환자의 질환 관리에 대한 1차 의료기관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 지난해 7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ew Oral Anticoagulant, NOAC)의 보험급여 확대로 1차 의료기관에서도 NOAC 처방이 가능해지는 등 심방세동의 치료 환경은 계속 진화중에 있다. 

이같이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개원의들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신동구 회장은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 처방확대 등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만큼 의료진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학회의 역할이다”며 “이번 교육은 새로 나온 치료제의 종류와 임상적 특징 등 유익한 최신 정보를 의사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의사 대상의 교육자료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심방세동환자의 뇌졸중 예방과 치료제’라는 주제 아래 심방세동 질병과 치료에 관련된 강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의 내용에는 이론적 임상데이터와 실제적 사용 방안 등이 함께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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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과정은 ▲심방세동의 질병부담(영남대학교 신동구 교수) ▲심방세동이란(연세대학교 정보영 교수) ▲심방세동의 치료(서울아산병원 남기병 교수) ▲심방세동의 항응고요법(원광대학교 김남호 교수)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계명대학교 한성욱 교수)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의 사용 및 유의점(아주대학교 황교승 교수)등 총 6강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심장학회부정맥연구회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은 부정맥연구회 사이버연수원(http://k-hrs.credu.com)으로 직접 접속하거나 부정맥연구회홈페이지(http://www.k-hrs.org)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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