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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화 본격 추진 ‘눈길’ - 찾아가는 강연부터 국제회원 유치 등까지
  • 기사등록 2016-05-01 09:04:00
  • 수정 2016-05-01 1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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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가 본격적인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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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Visiting symposium’ 진행 
우선 아시아권 학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듣고 싶은 분야나 주제 2개 정도를 알려주면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서 찾아가서 강연을 한다는 것이다.

관련하여 아시아 나라별 순차적인 계획을 짜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1년에 약 2개국에서  ‘Visiting symposium’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학회 차원에서 미, 중, 일, 유럽과 교류 공식적 진행 
먼저 미국과는 올해부터 미국이비인후과학회로부터 정식 학술프로그램으로 KASS(Korean-American Satelite Symposium)가 등록된 것은 물론 일요일 오후에 심포지엄이 배정됐다.

노환중 이사장은 “전 세계 이비인후과학회로부터 약 100개 이상의 국제심포지엄 신청이 들어왔는데 KASS는 황금시간대에 배정되었다”며 “이는 미국이비인후과학회에서 대한이비인후과학회의 학문수준과 글로벌 역량을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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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는 지난 30년간의 한일 학회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며, 중국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술교류에 대한 MOU를 체결한 만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실행해 간다는 방침이다.

유럽과는 유럽이비인후과학회와 정식으로 MOU를 맺고, 학술교류를 공식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춘계학술대회, 국제학술대회로 활성화
매년 춘계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로 전환되었으며, 2년에 한번씩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국제회원 유치 적극 추진
국제회원 가입을 장려하고, 영문 홈페이지를 개선하고, 영문 e-learning contents를 대폭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회 페이스북을 통하여 해외 이비인후과 전공자의 친구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해외 회원 신청으로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학회 한 이사의 경우 매일 약 20명의 친구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노환중 이사장은 “국제회원이 되면 한국에서 진행하는 학술대회 등록시 대폭 할인을 받게되며, e-러닝 등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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