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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 90차 학술대회 5대 특징 - 2016년 춘계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학술대회도
  • 기사등록 2016-04-27 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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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노환중, 양산부산대병원)가 지난 22~2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 90차 학술대회(대회장 김민식, 서울성모병원) 및 2016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회장 홍일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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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900명 이상의 회원들이 등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을 모았으며, 기존 학술대회와 다른 대표적인 특징은 5가지.

우선 중국과 학술교류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는 점.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연례학술대회 시 한, 중 연자로 구성되는 Joint International Symposium을 공식적으로 시작하고, 한-중 학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정립이 되면 한-중-일 학회나 동아시아학회로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중국학회 Zhiqiang Gao 회장 등의 관련 인사들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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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중 이사장은 “한국과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수준을 보여줄 수 있다”며 “중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의 위상확보와 함께 산업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빅데이터를 이용한 연구 활성화를 추진했다는 점. 

국민건강보험공단-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빅데이터 사용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관련 연구 내용은 ▲각종 이비인후과 질환에 대한 유병률 분석 ▲각종 원인인자 분석 ▲치료효과분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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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학회에서는 질환별로 해당 분과 혹은 유관학회와 같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관련하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23일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이용한 이비인후과 질환의 분석방법’에 대한 연구활성화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의료윤리교육이 진행되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는 지난 23일 연구윤리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공의 대상으로는 지난 22일 진행된 춘계전공의 연수강좌 프로그램에 의료윤리 교육을 했다.

학회에서는 앞으로도 전공의 대상 연수강좌 프로그램에 의료윤리에 대한 교육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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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기부캠페인이 마련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와 국제백신연구소가 ‘One for Three’라는 주제로 지구촌 어린이 생명나눔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즉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병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이 백신을 맞을 때마다 1/3씩 기부하여 개발도상국 등에 백신을 접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 캠페인에 참여할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다양한 인문강좌가 마련됐다는 점.

그림공부인생공부 조정육 저자가 ‘전통속에 창조가 들어있다-호랑이의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Plenary Session을 진행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동아일보 조성하 국장이 ‘여인숙 : 여행은 인간의 숙명이다’라는 주제로 Social program이 진행됐고, 연세이비인후과 홍성수 회원이 ‘의사의 professionalism’이라는 교양특강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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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초청연자의 강연이 마련됐다는 점 등 다양한 특징들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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