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9대 회장에 당선된 최성호 당선자가 학회장에서 전화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회원은 “학술대회 중에 많은 회원들이 그 비슷한 위치에서 전화를 해서 불편하다”며 “강연을 듣는 회원들의 불편을 감안해 전화는 잠시 꺼두시거나 나가서 받아주면 더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지난 학술대회에서도 부스장과 학술대회장 사이에 제대로 된 칸막이가 설치되지 않아 회원들의 불만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아 계속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