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양대열 교수가 최근 대한남성과학회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남성과학회는 지난 1982년 창립하여 비뇨기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약 1,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학술단체이다. 이번에 선출된 양대열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6년 4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어 간다.
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젊은 의사들이 남성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유관학회와의 공조를 통해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대열 회장은 1986년 전남의대를 졸업했으며, 강동성심병원 비뇨기과 과장 및 적정진료관리실장,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