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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회,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인사말 발언에 대한 정식 사과 요청 - “한쪽편에 서서 일방적 두둔하는 편협함은 부적절한 행위”
  • 기사등록 2016-04-11 22:11:59
  • 수정 2016-04-11 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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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 회장 박노준)가 지난 10일 나인트리에서 개최한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 회장 김동석)의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한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의 발언에 대해 강력 항의하며 정식으로 사과요청을 하고 나섰다.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은 직선제 산의회 제1회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의협에서 나온 연수평가단이 저쪽(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는 의사 200명, 그리고 나머지는 간호사가 참여했다는 말을 했다”라고 발언한 부분에 문제를 제기했다. 

산의회는 “이미 오전에 등록이 600명을 넘어섰는데 서울시의사회의 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장으로서 공식적인 석상에서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허위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를 요청한다며 의협평가단의 누가 그런 발언을 했는지 의협으로 공문을 보내 철저히 확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학회당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의협평가단이 양쪽 학술대회장에 상주하며 중간보고와 끝날 때 즈음 참석보고까지 했기 때문에, 이미 의협에서도 참석현황이 어느 정도 파악이 되어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산의회는 “이에 대한 사실 확인과 해명을 위해서 양 학술대회의 정확한 참석상황을 언론에 공개하는 것도 요청할 것이다”며 아울러 서울시의사회장이라는 직위는 중립적인 견지에서 회원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데도 불구하고, 한 쪽 편에 서서 일방적인 두둔을 하는 편협함에 대해 부적절한 행위였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도 요청했다.

한편 산의회가 최종적으로 밝힌 학술대회 등록현황은 의사 사전등록 822명, 간호사 80명(교양특강)으로 이중 최종 학술대회에 참석한 인원은 총 729명으로 의사 680명(산부인과의사 642명/타과 13명/연자 25명), 간호사 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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