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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개원의+봉직의’ 통합 첫 학술대회 ‘눈길’ - 국내외 최신지견 발표, 이론과 실습 진행, 타과에도 개방 등
  • 기사등록 2016-04-10 22: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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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회장 이상운)가 지난 1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가 눈길을 모은 이유는 우선 지난 2015년 11월 기존 재활의학과 개원의사회와 병의원 봉직의사를 통합하는 정관개정안을 승인하고, 새롭게 출범한 후 처음으로 갖는 학술대회라는 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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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통합을 기념하여 1년간 신규 및 비등록 회원들의 입회비를 연회비에 포함하여 기존 30만원에서 특별입회비로 5만원으로 낮춘 것은 물론 연회비도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 납부회원에게 회원증도 발급했다.

이는 회원들에게 적은 부담으로 의사회에 많은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로 진행돼 높은 관심을 모은바 있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체외충격파, 초음파 등을 활용한 통증치료의 최신지견과 운동치료 전반, 어지럼증, 우울증, 피부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치료와 이론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별도의 워크숍을 마련해 도수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실습과 더불어 습득할 수 있도록 하여 호평을 받았다.

또 MGMS 독일근막통증학회 Dr. Hannes Mueller-Ehrenberg 회장을 초빙하여 체외충격파치료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박상은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을 초빙해 생명윤리강의도 진행하여 의사의 윤리적인 자정노력도 지속적으로 한다는 의지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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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데 중점을 두고 준비했으며, 많은 회원들이 친목도모와 실력도 증대하여 경쟁의 시대를 당당히 앞서가는 화합과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런 노력을 통해 기존보다 약 1.5배 이상 많은 약 400명의 회원들이 등록, 더욱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운 회장은 “최근 재활의학과가 고령화추세 증가, 사회적 관심 증가 등으로 인해 많은 현안들과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재활의료의 시발점에서 이학요법료 수가인상 및 노인외래정액제 개선 노력, 봉직의사들의 진료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활의학과의사회는 앞으로 결집과 역량을 강화하고, 재활의학회, 재활병원협회 등과 공조를 통해 의료현안과 재활의학의 발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간다는 방침이다.

또 타과 의사들도 학술대회에 적극 초청하여 향후 대한민국 의료계 발전을 위한 학술적, 정책적 연대를 이루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운 회장은 “앞으로 봉직의에게 더욱 유익한 학술대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여러과에도 개방하여 함께 성장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앞으로 대한재활의학회 및 유관학회 등과의 공동심포지엄 등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재활의학과 의사회는 상위 의사단체의 보조 없이 입회비, 연회비, 임원 특별회비, 학술대회 관련 사업수입으로 의사회 운영과 대학회 및 대관(보건복지부, 심평원, 공단)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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