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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 국내 최초 염증성장질환 관련 교과서 편찬 - 환자를 위한 지침서 발간도 예정
  • 기사등록 2016-04-05 09: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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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구리병원 소화기내과)가 국내 최초 염증성장질환 관련 교과서를 편찬, 배포한다.

대한장연구학회는 최근 국내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염증성장질환과 관련하여 의료진을  위한 자료가 부재한 상황을 인지하고, 이를 충족할 교육자료 발간을 준비해왔다.

현재 발행되어 있는 해외 교과서는 우리나라와 환자의 특성이나 상황과 다르기 때문에 적절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반면 ‘염증성장질환교과서’는 일선에서 염증성장질환을 접하는 여러 계층의 의료인에게 질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 

한동수 회장은 “‘염증성장질환교과서’는 역학적인 자료는 물론 진단부터 치료, 관리에 이르는 정보를 총망라하여 국내 의료 현장에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최신의 정보를 담은 자료로, 국내 의료진 및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간 기념식과 배포는 오는 4월 15~16일 서울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되는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1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의료진용 교과서를 토대로 한 환자를 위한 지침서도 발간될 예정이다.

이번 염증성장질환 교과서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도 다루게 될 장질환 수술 후 환자 치료 알고리즘을 구체화 한 점 등 국내 의료진을 위한 학회의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장연구학회 박동일 염증성장질환 연구위원장(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은 “이번 염증성장질환 교과서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병인, 진단, 치료, 수술과 응급처치 등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질환의 조기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를 도모하고, 환자에 대한 사회 - 경제적 배려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염증성장질환 교과서 출판을 시작으로 환자, 나아가 모든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도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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