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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바이오의약 기업인과 현장 간담회 - 바이오의약 산업 육성 위해 규제개선, 기술개발, 상품화 지원 등 정부 적극 …
  • 기사등록 2016-04-01 21:53:47
  • 수정 2016-04-01 21: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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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지난 3월 31일 인천 송도 생물산업기술실용화 센터를 찾아 바이오의약 기업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함께 한 바이오의약 기업인은 동아ST 강수형 대표이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최창훈 전무(개발본부장),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이사, BINEX 정명호 회장,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이사,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이사, 제넥신 서유석 대표이사, 아이진 유원일 대표이사 등 8명이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바이오의약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어려운 여건에도 최근 기술수출 등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08년부터 운영)는 국내 기업의 임상시험용 바이오 의약품 등을 위탁생산하는 곳으로 ㈜BINEX(대표이사 이혁종)가 운영 중이다.

황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의 동물세포 배양라인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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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는 간담회에서 “앞으로 우리경제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육성은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다”며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인해 시장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의약 산업이 유망한 신성장 동력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총리는 바이오헬스산업 세계 7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바이오의약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유망상품의 시장진입을 가로막는 규제들을 적극 개혁[▲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우선심사 등으로 신속허가(예: 항암제 제품화 10→7년으로 단축), ▲ 바이오의약품 제조관리자 자격 완화(관련 전공자도 가능) 등]해 나가는 동시에 연구개발투자, 전문인력 양성, 세제 지원 등을 통해 바이오의약분야 기술개발과 상품화를 집중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2016년 신약개발, 유전자·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에 2,334억원 투자, 성대, 이대 등 대학내 제약 산업 석사과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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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의약품 품질관리 관련 시설투자 세액공제 일몰연장 추진(’16말 → ’19말),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1,500억원) 본격투자 등도 한다.

황 총리는 최근 경제인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등은 면밀히 검토하여 수용 결과를 건의자에게 알려주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정책 아이디어 및 건의사항들은 규제개선을 통한 신산업 육성을 위해 최근 신설한 ‘신산업투자위원회’에 전달하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 개요, 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방안은 (http://www.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2821&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 : 국무조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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