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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탯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뇌졸중 치료제 임상 1·2a상 연내 완료 예정 - 태반 유래 알츠하이머병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1/2a상 개시 임박
  • 기사등록 2016-03-29 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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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줄기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이 탯줄 유래 뇌졸중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1·2a상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탯줄 유래 뇌졸중 줄기세포 치료제는 발병 후 일주일 이내에 주입해야 하는 급성 질환 치료제로 추적관찰 기간이 6개월이기 때문에, 다른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 진행속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를 것이라는 것이 차바이오텍의 설명이다.

뇌졸중은 암 다음으로 사망률 2위에 달하는 질환으로 국내 뇌졸중 환자 수는 50만명 이상이다.

또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를 동반하는 질환으로, 과거에는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되었지만 최근에는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30-40대에도 흔히 발병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말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태반유래 알츠하이머병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승인을 득하고 곧 1·2a상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기억력에 문제를 보이다가 병이 진행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고, 결국 모든 일상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에 걸린 국내 환자수는 약 4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현재 차바이오텍의 뇌질환 관련 임상은 분당차병원에서 진행 중에 있으며 앞으로 상위 임상 진입시 여러 병원과 임상 협력 연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앞으로 세포활성도 등 기능성을 극대화시킨 개량된 줄기세포(Enhanced Program)를 이용하여 임상연구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성능개선 줄기세포주 등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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