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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심부전 교육 영상 제작 - ‘지금부터 알고 관리해야 하는 심부전’ 대국민 교육 나서
  • 기사등록 2016-03-29 00:03:39
  • 수정 2016-03-29 00: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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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회장 전은석)가 65세 이상 인구의 주요 입원 및 사망 원인인 심부전을 알리기 위해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동영상은 심부전연구회가 심부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펌핑하트 캠페인(Pumping Heart Campaign)’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심부전 환자와 전문의 인터뷰로 구성된 5분 분량의 영상과 화면과 자막으로만 구성된 1분 분량의 영상 등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어 용도에 따라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전신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심부전과 반복적인 입원과 응급실 방문으로 인한 높은 의료비 부담, 일부 암보다 낮은 생존율 등 국내 증가하고 있는 심부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더불어 12년간 심부전으로 투병해 오다 최근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50대 환자의 인터뷰를 통해 심부전의 증상, 정서적 불안감, 일상생활에서의 고충 등 심부전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이번 교육 동영상의 내레이션에는 방송인 문지애가 참여해 심부전의 심각성을 호소력 있게 전달했다.

문지애는 심부전이 노년기 삶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임에도 질환 및 위중성에 대한 인지도가 미흡해 이에 대한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점에 공감해 이번 내레이션 작업에 선뜻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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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프레인글로벌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총무위원장 정욱진 교수는 “심부전은 65세 이상 인구의 주요한 입원 및 사망 원인으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공중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민 인지도를 개선하고 국가적 차원의 대비를 촉구하기 위해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확산이 용이한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 특히 방송인 문지애 씨가 캠페인에 동참해 대중의 심부전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동영상이 심부전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작된 교육 동영상은 전국 병의원 및 보건소를 통해 배포되어 상영된다.

1분 바이럴 동영상은 중∙장년층이 소속된 온라인 커뮤니티 및 심부전연구회 홈페이지(http://khfs.or.kr/) 등 온라인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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