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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아시아 젊은 의사대상 지원프로그램 ‘AYEA 프로그램’ 진행 - 우수내시경실 인증제 지속 추진, 현실적 내시경 소독수가 등 마련
  • 기사등록 2016-04-08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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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서울의대 내과 김용태 교수, 회장 동국의대 내과 양창헌 교수)가 지난 2014년부터 진행중인 Asian Young Endoscopist Award (AYEA) Program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AYEA 프로그램은 아시아의 젊은 내시경의사들이 한국에서 위장관, 췌담관 내시경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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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초기에는 미국이나 일본 등을 통해 선진의료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했지만 최근에 한국의 소화기내시경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이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이 세계적인 연구에서도 주도적인 역할하고 있다.

이에, 개발도상국인 아시아 여러 나라의 젊은 내시경의사들이 우리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김용태 이사장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 그들 나라의 의료 기술과 환경이 개선되고, 환자들이 더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여러 국가의 학회들과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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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의 지정된 내시경 센터에서 시행되며, 각각 상부 위장관, 하부 위장관, 췌담관, 내시경 초음파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2주간 3,000 달러의 경비가 지원되며, 6월 24일에 예정되어 있는 young endoscopist forum와 국제 학술행사인 IDEN 2016에 무료 등록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국가 조기암 검진 사업에서 내시경 질평가를 통하여 국가 암조기검진의 질향상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 암조기검진 내시경에 대한 교육과 지도를 담당해 왔고, 이와 연관하여 내시경검사와 관련한 보다 체계적인 질관리와 질향상을 위하여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서 내시경검사의 질향상을 유도하여 국민보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시경검사 관련 수가의 정상화에 관련하여, 단지 돈의 문제가 아닌 국민 안전의 문제이고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내시경 소독 수가 등 현실적인 주요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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