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암학회(이사장 최낙원)가 오는 7월 24일 가톨릭의과대학에서 대국민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사, 다양한 암환자단체, 언론 등을 대상으로 통합암치료가 어떤 치료효과가 있는지를 과학적 근거에 입각하여 소개하고, 다양한 부분에 대한 Q&A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최낙원 이사장은 “아직 왜곡된 시각들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이 심포지엄을 통해 통합암치료의 근거와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적극적 보조치료의 필요성과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통합암학회는 지난 13일 가톨릭의과대학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통합암치료와 면역 ▲최신면역 암 치료 ▲최신 줄기세포 암치료 ▲한의면역치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중국에서 4명의 학자들이 참석해 한국의 현황을 보기 위해 왔다”며 “추계학술대회에는 이분들에게 초청특강도 부탁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논란이 되었던 부분과 관련해 “나는 의료계를 대변하지 않는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권리 및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권리를 찾아주기 위해 신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