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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최신 지식 업데이트’ - 2016년 소아청소년 영양심포지엄 성료
  • 기사등록 2016-03-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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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회장 김경모, 서울아산병원)가 지난 3월 13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약 250명 이상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청소년 영양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이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최신 지식 업데이트’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영양관련 최근 이슈와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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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모든 강의 후 별도의 Q&A 시간을 마련하여 회원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여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Session1에서는 영양관련 최근 이슈들 중 ▲Nutrition in early life, health issues in later life ▲콜레스테롤 패러다임의 변화? ▲육류는 정말 담배만큼 해로운가? ▲Diet and microbiome 으로 진행됐다. 

양혜란(서울의대) 영양위원장은 “생애 초기의 영양이 소아청소년기 및 성인기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최신 지견 및 콜레스테롤, 육류 등 영양관련 이슈들을 확인하고, 모유수유가 최고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Session2에서는 ‘음식이 병을 만든다?’는 주제로 ▲당(sugar)에 대한 불편한 진실 - 당, 제대로 알고 바르게 섭취하자! ▲Low FODMAP diet의 의학적 근거와 임상 적용의 실제로 구성됐다.

양 위원장은 “일부 아이들의 경우 음료수, 쥬스 등을 많이 섭취하면서 과잉섭취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해 전체 칼로리의 10~20% 이상 섭취가 되지 않도록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이와 연관된 장질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Session3은 ▲Non-celiac gluten hypersensitivity ▲염증성 장 질환과 식사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Session4는 ‘영유아 건강검진과 영양상담의 실제’라는 주제로 ▲영유아 건강검진 업데이트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만나는 ‘안 먹는 아이’ 어떻게 할 것인가? ▲증례 중심의 영유아 건강검진을 통한 영양상담 등의 내용을 구성됐다.

양 위원장은 “특히 만5~6세 어린이의 경우 약 18%가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관리에 대한 논의와 ‘안 먹는 아이’에 대한 대처방안 등도 소개했다”며 “환자 맞춤형 진료를 위한 내용들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론적인 것과 실제적인 것들을 모두 망라하여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4월 3일(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2016년 춘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품알레르기와 기능성 위장관 질환’을 총망라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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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회장은 “일반 알레르기와는 달리 식품과 관련된 위장관 알레르기에 대해서 우리가 흔히 접하면서도 그 동안 궁금하셨을 부분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드릴 것이다”며 “소아과의사의 영원한 난제인 만성복통, 그 중에서도 기능성 복통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아소화기영양학회 원로인 서정기 교수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이 녹아있는 강의도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6년 춘계심포지엄 사전등록은 3월 27일(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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