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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첫 국문교과서 발간 - 총론 12Chapter, 각론 14Chapter 등으로 구성
  • 기사등록 2016-03-16 09: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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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회장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가 첫 국문교과서를 발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상대상 영양학’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이 교과서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약사 등 임상환자를 담당하는 분들뿐 아니라 의대생, 간호대학생, 약학대학생 등 임상대사영양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집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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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양공급의 중요성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 대사, 영양평가, 영양공급의 적용과 선택에서 경장영양과 정맥영양의 특성, 면역영양 및 수술 후 조기회복 프로그램 소개와 영양지원팀의 역할 등에 대한 최신정보와 각론에서는 각종 질환에 있어서의 특수영양요법에 대한 소개를 통해 임상대사영양학 교과서로서의 역할을 담고자 했다.

되도록 우리말을 사용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했고, 임상용어는 익숙하게 쓰고 있는 것 중에서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집을 참고로 선택했다.

류승완 교과서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이 교과서는 제한된 지면으로 모든 임상영양요법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출간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임상환자를 다루는 의료진들의 교육과 영양불량환자의 진료에서 참조를 할 만한 국내 잉상영양교과서가 없는 상황에서 순수하게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가 주관하여, 특히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사들을 집필진으로 한 국내 최초의 임상대사영양교과서가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은 매우 보람있고, 자랑스러운 일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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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성 회장은 “‘임상대상 영양학’은 하루가 다르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대사 영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임상환자를 대하는데 중요한 길잡이가 도리 수 있는 지침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본다”며 “더 나아가 이 교과서를 바탕으로 많은 학습과 연구가 이루어져 영양질환과 대사성질환에 있어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가 국제 의학계를 선도하고, 학문적 우월성을 유지할 있으며, 이 초판본을 이용하는 많은 회원들과 독자들의 사랑과 조언을 바탕으로 더 수준높은 교과서로 개정 발전되어져 나아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는 지난 11일 교과서 출간식도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 교과서는 총론 12Chapter, 각론 14Chapter, 찾아보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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