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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첫 국제적 논의의 장 마련 ‘눈길’ - 제19회 국제심포지엄, 국내외 학회들 대거 참석
  • 기사등록 2016-03-12 22:32:44
  • 수정 2016-03-12 22: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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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회장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가 외과대사영양관련 첫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1~12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약 250명의 회원들이 등록한 가운데 제19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학회장3.jpg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초청연자를 포함해 약 40명의 외국 참석자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한 영양관련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지견을 발표 및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국내외 학회들과 조인트 미팅으로 진행하여 더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실제 일본외과대사영양학회(JSSMN)과 조인트 미팅을 비롯해 아시아정맥경장영양학회(Parenteral and Enteral Nutrition Society of Asia : PENSA), 대만정맥경장영양학회(Taiwan Society for Parenteral Enteral Nutrition:TSPEN),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등과의 공조를 통한 강연으로 영양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강으로 국제외과대사영양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urgical Metabolism and Nutrition:IASMEN) Dr. Jose Aguilar Nascimento 회장이 ‘Nutrition and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강연, 이 학회 부회장인 Dr. Steven E. Wolf의 ‘Current and future metabolic support in burns’dml 강연이 진행돼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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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성 회장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외과대사영양관련 국제적 논의의 장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해외 연구진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단계 진일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는 지난 2010년 설립됐으며, 1994년에 발족된 외과대사영양연구회가 그 모체이다.

이 학회의 목표는 중환자실이나 응급실의 위독한 환자 및 수술전후의 환자들에게 최선의 영양지원을 통해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회원간의 지식을 공유하며, 영양결핍 환자들의 진단, 치료 및 영양결핍으로부터의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임상연구들을 계속해서 진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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