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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환절기 심장 건강엔 위험…‘AED’ 응급 상황 대비 필요 -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 기사등록 2016-03-10 17:39:23
  • 수정 2016-03-10 17: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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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한파가 이어지던 올 겨울도 점차 물러나고 있는 모양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12월이나 1월보다 기온이 서서히 오르는 3월에 심뇌혈관 질환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해진 일교차에 몸이 적응하기 위해 혈관의 수축과 이완이 빈번해진데다, 겨울보다 늘어난 활동량으로 혈류량, 혈압이 급증해 심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심정지환자 생존율 80%…일반 가정 등에서도 구비
심정지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위험한 증상이다. 심정지 발생 시 혈액공급이 3~4분 이상 중단되면 뇌가 손상을 입게 되고, 그 이상으로 길어지면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그러나 적절한 응급조치만 있다면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심정지환자 발생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환자 생존율이 약 3배 증가하고, 4분 이내에 자동심장충격기 (AED)를 사용하면 생존율이 무려 80%에 달한다.

따라서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심정지 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숙지해 두어야 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환자의 심장리듬을 자동으로 분석해 소생을 돕는 일반인도 사용 가능한 응급의료 장비이다.

대형 쇼핑몰, 지하철 역, 대규모 공동주택 등 인구가 밀집한 곳에 설치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일반 가정이나 소규모 사업장 등에도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구비해 두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전 세계 자동심장충격기(AED) 점유율 1위 기업인 필립스 헬스케어 관계자는 “시민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이용해 생명을 살린 사례들이 다수 소개되면서 빠른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가정이나 개인사업장 등에 비치하고자 일반 소비자들이 자동심장충격기(AED) 구입을 문의하는 경우도 늘어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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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심장충격기(AED) 구매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매 필수 체크리스트
o  심폐소생술을 중단하고 물러나 AED가 심장 리듬을 분석하고 전기 충격을 위해 충전하는 시간인 ‘핸즈오프타임’이 얼마나 되는지 (*미국심장협회 권고 시간 10초)
o  환자에 따라 맞춤형 에너지를 전달하는지
o  심장 리듬 분석 결과가 정확한지
o  위급상황에서 수영장과 같이 물기가 있거나 금속 바닥이 있는 환경에서 전기충격이 가능한지
o  크기와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o  사용법이 간편한지, 음성 안내는 얼마나 명확한지
o  보증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o  미국식품의약품안전국 (FDA) 승인 등 안전성을 입증받았는지
O 심장 상태 분석 및 전기 충격 위해 충전하는 ‘핸즈오프타임’... 가장 먼저 고려해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구매할 때는 몇 가지 기능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한다. 특히, 가장 먼저 살펴야 할 기능이 바로 ‘핸즈오프(Hands-off)타임’이다.

자동심장충격기(AED)가 환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하고 전기 충격을 위해 충전하는 시간인데, 이 때 구조자는 환자에게서 손을 떼고 심폐소생을 중단해야 한다.

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의 생존 및 회복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미국심장협회 (AHA)는 핸즈오프타임을 10초 이내로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필립스 하트스타트 자동심장충격기(AED)의 핸즈오프타임은 8.4초로, 해당 권고사항에 부합한다.

이와 함께 전기 충격 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제품인지, 심장의 리듬 분석이 정확한 지 등 기술적인 측면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필립스 하트스타트 자동심장충격기(AED) 전 제품은 필립스의 독자적 기술인 스마트 바이페이직 (Smart Bi-phasic) 방식이 적용되어 환자 개개인에 맞춰 에너지를 전달한다. 미국식품의약안전국 (FDA)의 승인을 받아 안전성도 입증됐다.

◆1.5kg 경량 사이즈…일반 가정은 물론 수영장, 공사장 등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 가능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위급상황이 발생한 곳 어디서나 쉽게 쓸 수 있어야 하는 만큼, 휴대하기 편하고 누구나 간편히 작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인지도 중요하다.

필립스 하트스타트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음성 안내와 그림 설명을 통해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잡음 없이 명확한 음성으로 심폐소생 및 사용 절차를 안내하기 때문에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필립스 하트스타트 자동심장충격기(AED)는 1.5kg의 초경량 사이즈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수영장 등 물기가 있는 곳이나 공사장, 선박 등 바닥이 금속으로 돼 있는 곳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환자가 발생한 위치 어느 곳에서라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필립스 하트스타트 자동심장충격기(AED)를 구매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및 사용법을 설명하며, 매일, 매주, 매월 단위로 기기 자체에서 점검하는 기능도 있다.

소모품인 패드와 배터리 교체시기를 미리 알려주는 알람 기능도 적용돼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또 보증기간이 8년으로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필립스 하트스타트 HS1은 100만원 대로 가격을 낮춰 경제적 부담이 적고, ‘AED샵 (www.aedshop.co.kr)’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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