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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내과의사회, 3회 내과개원박람회 개최 - 제2회 금연 심포지엄도 마련, 일부 회원들 아쉬움도 제시
  • 기사등록 2016-02-29 09:51:02
  • 수정 2016-03-01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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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명희)가 지난 2월 28일 나이트리 그랑서울 3층 그랜드볼룸에서 약 5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내과개원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더욱 현실적인 내용으로 내과 개원의 성공방향을 제시하고, 개원한 내과의사들에게 내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나침반 역할을 제시했다.
 
학회장2.jpg

실제 A룸은 개원준비자, B룸은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직업성(professionalism)과 의사의 윤리 ▲성공개원을 위한 입지 선정 ▲컴퓨터 장애 시 대처방안 ▲애매한 급여기준 올바로 알자 ▲사례분석을 통한 공단 및 복지부 실사 예방 및 대응방안 : upgrade 2016 ▲공단검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사례로 본 내과의사에게 주로 발생하는 의료사고 ▲아! 고민되십니까? 고령환자의 약물 선택 시 주의해야할 사항-NSAID편 ▲항당뇨병 약제의 병합요법 ▲이것만은 알고가자! 심평원 HOT 이슈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대한내과학회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임원들은 “앞으로 내적으로는 회원여러분의 체계적인 학술을 위하여 외적으로는 힘든 내과 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정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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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제2회 금연 심포지엄도 개최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흡연은 습관이 아니고, 니코틴 중독으로 인한 질환이기 때문에 단순히 본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의사들을 통해 보다 성공적인 금연방법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다.
 
금연정책.jpg

최근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정부에서는 개인의 의지로만 끊기 힘든 흡연자를 위해 금연 상담 및 금연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금연 지원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범국민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 결심을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힘써나간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한 회원은 “강연 내용에 필요한 내용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상업적인 내용들도 너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며 “평점 관리에 강연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도 같이 포함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또 다른 회원은 “사실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끼리 대화도 하고, 네트워크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인데, 마땅히 앉아서 얘기할 곳이 없어 아쉬웠다”며 “타이틀만 박람회로 되어 있고, 구체적인으로 눈에 들어나는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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