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외과학회(이사장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가 지난 26-27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6SISSO에서 비전을 선포했다.
미션은 ‘고형암을 정복하여 인류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이며, 비전은 ‘고형암의 치료, 연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학회가 된다’이다.
이를 위해 ▲임상연구 ▲화합과 소통 ▲교육 및 정보교류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한호성 이사장은 “새 비전을 통해 학회의 주도적 역할을 다시 한번 재정립하고, 임상적으로 암의 치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함축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즉 암환자의 진단 및 수술, 통증, 정신치료 등의 통합적인 치료는 물론 장기생존 암환자에 대한 관리 및 치료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학회는 국제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역할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미국종양외과학회 회장 및 차기회장이 SISSO에 참석을 하는 것은 물론 오는 3월에는 미국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주요 연자교환, 상호 교육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상호 교환할 예정이다.
한호성 이사장은 “앞으로 SSO-KSSO간 조인트 심포지엄도 추진해 갈 예정이다”며 “이런 노력을 더욱 넓혀 유럽과의 교류 확대도 추진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