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양외과학회(이사장 서울의대 한호성)가 오는 26일(금)~27일(토)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SISSO(Seoul Internationl Symposium of surgical Oncolgy)2016을 개최한다.
지난 2014년 창립1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된 SISSO2014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 SISSO2016는 ‘Pioneering New Horizons of Surgical Oncology’이란 주제로 학회의 통합적 성격을 더욱 극대화하여 여러 분야에서 공통으로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24편의 구연발표와 35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총 8개의 symposium과 특별강연 등 다양한 형태와 흥미로운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지난 추계학회와 SISSO2015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Role of Surgical Oncologist’와 ‘Robotic Surgery’세션은 새로운 연자들을 초청하여 다시 듣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에 하나의 주제아래 여러 분야들이 유기적으로 참여하면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미국 SS0 회장 및 차기회장을 초청하여 ESSO와 더불어 유관학회로의 교류협력을 모색하여 앞으로의 종양외과학회회의 국제적 위상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수준의 많은 해외연자 및 국내연자를 초청하여 풍부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명실상부한 국제학회로써 면모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본 학회는 회원간의 활발한 소통뿐 아니라 국내의 여러 유관학회와의 교류를 통해 임상종양학의 발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의 종양외과 의사로써 전공하는 분과와 상관없이 통합된 성격의 학회 모임으로 암치료의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대국민 암 치료 정책에도 도움이 되는 의견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한편 지난 SISSO2015에 이어 이번 학술대회에도 Medical Student Camp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였고 차세대 주역들의 동기부여의 장이 되도록 노력했다.
대한종양외과학회는 종양에 대한 효율적인 진단,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임상연구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2005년 5월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위암학회, 한국유방암학회가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다.
이후 대한간담췌외과학회 및 암 질환을 다루는 기타 학회 회원들의 회원가입이 증가하면서 현재는 약 9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중견학회로 발돋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