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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의사회 제15회 정기학술대회 다양한 특징 ‘눈길’ - “회원들이 참여하는 학회, 풍성한 학회, 축제의 장 마련 노력하겠다”
  • 기사등록 2016-02-22 08: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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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의사회(회장 이재범)가 지난 2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94개 부스, 약 8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특징들로 눈길을 모았으며,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이는 행사로 마련됐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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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방에서 1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A, B룸에서는 ▲백내장 및 외안부 ▲다양한 증상에 대한 접근 및 치료&홈페이지 안내 ▲2016년 라식수술 위원회 연수교육 ▲소아안과&콘텍트렌즈 ▲KIOS 관계자 교육강좌 ▲망막 및 녹내장 ▲성형안과 등의 주제로 일반적인 내용부터 최신지견까지 제공해 회원들에게 다양한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C룸에서는 업체 유저 미팅을 통해 안과의사와 업체 간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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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편의를 높이는 장으로 마련됐다는 점.

회원들의 편의를 높이고,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Q&A 문자 서비스를 진행했다.

각 방마다 좌장이 볼 수 있도록 아이패드를 설치하고, 회원들이 궁금한 질문을 핸드폰 문자로 보내면 좌장 아이패드에 질문이 뜨게 된다.

좌장이 질문들을 보고 중요한 질문 및 중복 질문 등을 정리하여 회원들이 편리하게 답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 회원은 “질문을 하기 위해 강의장에서 따로 나가야 하는 등의 불편이 줄었다”며 “회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특징으로 이번 학술대회는 만남의 장,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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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범 회장은 “이렇게 많은 회원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다”며 “이런 학술대회장은 회원들간 그동안 못 나눈 얘기를 나누는 장이기도 하고,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추어 학회 곳곳에는 회원들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고, 포토콘테스트 등을 통해 즐거움도 제공했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들이 평소 많이 찍는 핸드폰 사진 중 작품성이 있거나 마음에 드는 사진들을 모아 ‘스마트폰 Contest 전시행사’ 및 다른 회원과 공유하고 싶은 진료 및 수술 노하우를 촬영한 ‘Video Contest 행사’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회원들은 “그동안 무심코 지나치던 것들을 모아서 즐거움과 기쁨을 줘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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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연수교육 평점관리와 관련하여 이 회장은 “적극적인 평점관리를 할 계획이다”며 “이를 보다 더 잘 관리하여 회원들의 관심도 측정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도를 넓혀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대학이 중심으로 학술대회와 개원가 중심의 학술대회는 성격부터 달라야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참여하는 학회, 풍성한 학회,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안과의사회는 안경사법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입법부 등에 부당성 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며,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에 대해서는 의협과 공조를 지속적으로 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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