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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2016 춘계학술대회 3대 특징 - 주제 심포지엄 세션 증가, 8세션의 심포지엄으로 진행
  • 기사등록 2016-02-23 08: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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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회장 민원기)가 지난 1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다양한 특징들로 눈길을 모았으며, 대표적인 특징은 크게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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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15년 임상검사 신빙도조사사업 평가’ 발표를 심포지엄과 포스터 전시로 나누어 진행하고, 주제 심포지엄 세션이 늘어났다.

포스터 전시에서는 ‘2015년 임상검사 신빙도조사사업 평가’와 ‘2015년 협회 주관 정책 및 연구과제’결과보고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대의원 총회, 시상식과 더불어 1세션의 특강과 런천심포지엄을 포함한 8세션의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전남의대 서순팔(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교수를 초청하여 의료현장에서 고객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최근 더욱 중요해진 환자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효과적인 고객관리에 대한 강의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심포지엄1에서는 ‘신빙도조사사업 결과의 개선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검사실 질향상을 위해 신빙도조사사업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결과에 대해 적절한 개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빙도 조사사업에서 부적합 결과에 대한 다양한 개선사례를 제시하고, 적절한 개선대책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공유했다.

▲심포지엄2에서는 ‘안전한 검사실 구축을 위한 가이드라인’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안전이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감염, 화재, 화학물질 등 여러 가지 위험요소를 접하고 있는 검사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검사실 설계, 시설과 기구, 검사업무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국내외 기준을 리뷰하고, 주요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3는 ‘2015년 임상검사 신빙도 조사사업 평가’를 소개했다.

2015년 시행되었던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임상검사신빙도 조사사업의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검사정도관리의 현황 파악 및 문제점 개선을 토의해 향후 발전을 도모하도록 했다.

이 세션에서는 임상미생물학, 진단혈액학, 면역혈액학, 요경검학 분과의 결과발표가 진행됐다. 나머지 분과의 결과 발표는 포스터 전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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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4에서는 ‘결핵, 사라진 질병이 아니고 잊혀진 질병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여전히 결핵은 위험한 전염성 질환으로 그 진단과 치료,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결핵검사의 질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 세션에서는 결핵균 배양에서부터 유전자검사까지 결핵 진단을 위한 검사의 정도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호흡기내과 전문의과 함께 결핵의 임상적 진단과 치료에 대해 강의를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심포지엄5 ‘면역혈철검사의 원리’, 심포지엄6 ‘검사결과의 올바른 해석’이 진행됐다.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기관회원에는 상당수의 소규모 검사실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 소규모 검사실에서 필요한 검사 업무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면역혈철검사의 원리’ 세션에서는 소규모 검사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간이검사를 비롯해 다양한 체내단백성분을 측정하는 면역혈청검사의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검사결과의 올바른 해석’이라는 세션에서는 검사결과에 대한 임상적의의 해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심포지엄7은 ‘감염성 검체 운송’에 대한 내용으로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의 ‘2015감염성물질 안전수송지침’에서는 감염성물질을 포장·수송하는 자는 병원체안전관리 및 감염성물질 안전수송지침을 포함한 생물안전교육에 대하여 필수이수를 규정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생물안전교육으로 감염성 검체의 운송에 대한 강의를 마련하고, 강의 후 참석자를 대상으로 생물안전교육 이수증을 발급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2016년 바뀌는 차세대 신빙도조사사업의 전산시스템을 소개하고, 참여방법을 안내하는 런천심포지엄 ‘차세대 신빙도조사사업 전산시스템 소개’를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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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참석자들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참석자들이 많아서 벌어진 상황이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7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협회는 “참석자들이 너무 많아 사전등록으로 마감했으며 현장등록은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발표되는 내용들이 실제 도움이 많이 된다”며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 이를 반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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