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대구로병원 ‘3D 동작분석 시스템’ 도입 - 최첨단 보행분석 장비 갖춘 ‘동작분석센터 개소’
  • 기사등록 2016-01-14 18:07:26
  • 수정 2016-01-14 18:09:31
기사수정

고대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이 최첨단 보행분석 장비인 ‘3D 동작분석 시스템(3D motion analysis system)’을 도입하고 지난 11일 오후 5시 ‘동작분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4-15.JPG

개소식은 은백린 원장, 정희진 기획실장,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 정형외과 송해룡, 서승우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관 1층 재활의학과 내에 위치한 동작분석센터에 설치된 ‘3D 동작분석 시스템’은 보행을 중심으로 인체 여러 부분의 동작을 운동 형상학적 정보(Kinematic data), 운동 역학적 정보(Kinetic data), 동적 근전도 정보(Dynamic EMG data)로 분류해 환자들의 병적인 동작을 보다 과학적,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정확한 원인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분석 결과는 수술 시 발생 가능한 심각한 부작용을 사전에 예측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종합적인 치료 설계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 검사는 비침습적인 검사로 특별한 사전 준비가 필요 없으며, 피부에 표식자를 붙이고 정해진 거리를 수회 왕복하는 것만으로도 각종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간단하고 획기적인 검사이다.
 
4-14.JPG

은백린 병원장은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보행분석뿐 아니라 중추신경계 환자의 수부 기능, 체간 동작, 안면근육이나 악관절 동작분석, 스포츠의학 등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서비스 향상은 물론, 보다 질적인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활의학과 윤준식 교수는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등의 협진 체제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다”며 “보다 더 수준 높은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5276221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