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 Company Limited)이 미국 미네소타 주 브루클린파크 소재 박스앨타(Baxalta Inc)의 생물학적 제조설비를 인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설비를 통해 엔티비오(Entyvio®)(베돌리주맙, vedolizumab) 및 기타 생물학적 제제를 제조하여 자사의 전체적 능률을 극대화하고 제품 공급망 유연성을 한 단계 더 증진시키게 된다.
토마스 워즈니에스키(Thomas Wozniewski) 다케다제약 글로벌 제조 및 공급 책임자(Global Manufacturing and Supply Officer)는 “우리의 주안점은 환자들이 양질의 치료를 받는 것이다”며 “최첨단 브루클린파크 설비 인수 및 숙련된 팀원 영입은 엔티비오 및 향후 선보일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우리의 사업 영역을 국제적으로 확장하고 강화해 나가는데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로 추가적인 제품 제조 및 임상 개발 중인 시험용 의약품 제조 역량이 향상됨에 따라 장기적 측면에서 전략적 혜택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다케다제약은 해당 설비를 통해 직접적인 상업용 바이오의약품 제조(Bio-manufacturing) 분야의 전문성을 구축하고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