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이 재활로봇 보급사업 1차년도 로봇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병원은 지난 2014년 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및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재활로봇 보급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임상운영 및 활발한 연구 활동 중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15년 10월 3일~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개최된 Asia Pacific Stroke Conference 2015, 10월 23~24일 제7차 한일 뇌졸중학회 및 10월 30일 제 43회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뇌졸중 환자에게 손재활 로봇을 이용한 전산화 인지평가(Development of the Computerized Stroop Color-Word Interference Test by Using Robotic Hand Glove for Stroke Patients) 및 다계통 위축증 환자에게서 체간안정화로봇의 적용(Balance Training with Robotic Aid in Multiple System Atrophy Patient: A Case Report)에 관한 연구 등을 발표하였다.
재활의학과 이태임 과장은 “올해에도 국내 로봇 업체와 연계하여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매진하고 유기적 산학협력 관계를 통하여 장애인 및 환자의 재활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중개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