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연구재단(이사장 안윤옥)이 진행중인 암연구 지원사업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연구과제들이 2016년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암연구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과제 공모를 통해 5년(2011-2016)간 총 4개 과제에 26억 원을 지원한다.
실제 ▲우리나라 cancer burden(2000-2009) 분석 및 감축방안 개발 2년(2011-2013)에 1.5~2억 원을 지원했다.
또 ▲폐암 조기발견/치료의 유효성 평가 5년(2011-2016) 7~8억 원 ▲갑상선암 발병요인 및 조기발견/치료의 유효성 평가 5년(2011-2016) 8~9억 원 ▲전립선암 발병요인 및 조기발견/치료의 유효성 평가 5년(2011-2016) 8~9억 원을 지원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윤옥 이사장은 “과제선정 심사 및 중도평가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다”며 “신뢰성과 학술적인 완성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한암연구재단은 KT&G와 암연구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다.
한편 대한암연구재단은 1988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암 정복을 위한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핵심과제로 설립한 법인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매년 서울국제암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한 암 연구논문을 선정하여 김진복 암연구상을 시상하고 있다. 또 암 연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준비하고 있는 대학원생에게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정과제에 대한 대단위 암연구 수행을 위한 연구비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