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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인증 뇌졸중 전문치료실 11곳 갱신 - 2012년 인증 받았던 병원들 재인증 진행…수가연동 추진
  • 기사등록 2015-12-11 18:12:26
  • 수정 2015-12-11 18: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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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회장 이병철, 이사장 정진상)가 인증한 뇌졸중 전문치료실(Stroke Unit) 중 총 11개 병원이 갱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회는 지난 2012년부터 인증사업을 진행했고, 인증기한을 3년으로 두고 있다.

이에 2012년 인증을 받았던 병원들은 올해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12월 11일 현재까지 총 11개 병원이 재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지난 2015년 7월 1일부터 적용 중인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일부 충족을 못한 경우 6개월 이후 재심사를 받을 수 있다. 인증은 기존과 동일하게 3년간 유효하도록 했다.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기관이란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는 곳으로, 대한뇌졸중학회가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여 급성기 뇌졸중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대한뇌졸중학회가 인정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대한뇌졸중학회 나정호(인하대병원) 진료지침위원장은 “이번에 인증기준을 변경하면서 수가와 연동시켜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실질적인 중환자실에 해당하는 병실료를 인정받으면서 제대로 된 질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에 변경한 기준 중 대표적인 부분은 면적기준과 간호인력규정 등으로 중환자실 기준에 맞추고 있다.

나정호 위원장은 “올해를 목표로 수가작업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중환자실 이상의 수가를 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변경된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기준은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newsid=1431258786)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전문치료실 인증기관은 전국에 43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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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인증을 받은 아주대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맞춤형 시설 및 공간, 시간 단축 프로토콜 운영지침, 운영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인력 및 조직, 교육프로그램, 다양한 재개통 치료 등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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