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의학포럼이 지난 26일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창조경제와 과학기술인 창업지원 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창조경제와 과학기술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연구소기업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지원하나?’(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조명현 기술사업화팀장), ▲ 과학기술인협동조합의 이해(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한종우 전문위원), ▲ 기술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블루포인트파트너스 김용건 이사) 발표가 진행되었다.

주요 토론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재태 이사장, 연구소기업협의회 권명상 회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윤준 연구위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박종복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흥채 박사 등이다.

2부에서는‘제2차 방사선진흥계획 수립 토론회’로 ▲ 제2차 방사선진흥계획 사전기획안(방사선진흥계획 사전기획위원회 김용건 위원장) 발표 후 서울대학교 방사선종양학교실 김인아 교수, 서울대학교 핵의학교실 천기정 교수, 한국원자력의학원 지영훈 방사선비임상센터장, 한양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수재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미숙 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은“창조경제 견인 전략으로 과학기술창업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방사선 의학분야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창조경제 활성화와 방사선의학 진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의학포럼을 통해 국내 방사선의학 진흥을 위한 정책제안,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 원자력계와 의료계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 첨단 의료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