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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 본격 개막 - 25개국 400명 이상 참석, 아태지역 교류 확대 기대
  • 기사등록 2015-11-19 13:30:00
  • 수정 2015-11-22 18: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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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대회장 이강대,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12대 회장)가 19~20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본격 개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를 중심으로 일본, 중국, 인도,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는 물론 미국, 러시아, 터키, 중동,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약 25개 국가에서 약 400명(국내 250명, 해외 15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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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의사들이 주도하여 결성한 최초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전 세계를 아우르는 갑상선암 전문의사들의 모임이라는 점이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 이비인후과의사들 외 내분비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갑상선질환 전문의들이 다학제로 참여하고 있다.

이강대(고신대복음병원) 초대 대회장은 “초대학술대회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잘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아시아-태평양 국가 뿐 아니라 미국 등에서의 후원, 국내 회원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무난하게 학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갑상선암 연구와 치료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토대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국가간의 학문적, 인적 교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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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우(연세의대세브란스병원)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 개최는 갑상선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연구와 수술법 등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한국이 갑상선질환의 진단과 치료법 개발 및 연구면에서 세계적이라는 것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 학술대회에는 최근 갑상선암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던 논란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어질 것이다”며 “이를 통하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진료지침도 전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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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동안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갑상선 질환의 진단과 수술을 아울러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여러 학문을 통합한 학회는 없었다.

이번 학술대회 창립에는 한양대학교 이비인후과 태경교수, 고려대학교 이비인후과 정광윤 교수, 고신의대 이비인후과 이강대 교수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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