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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한국인 비만기준 등 집중 논의 - 건강기능식품 중심으로 다루어
  • 기사등록 2015-11-16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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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회장 김영식, 서울아산병원)가 지난 15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도 건강증진과 관련된 많은 주제들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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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심포지엄으로는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다룬다.

김영식 회장은 “요즈음 그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었고 언론에서 무분별하게 보도되고 있어서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시기적으로 꼭 필요한 토론의 장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의료인은 물론 영양, 보건 및 간호학을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세미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국인의 비만 기준에 대하여 다루었다.

김 회장은 “우리들은 과연 적절한 잣대로 국민들의 체중을 평가하고 있는 걸까요? 오후에는 일차의료에서 특히 국민건강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최근의 핫이슈들을 다루었다”고 밝혔다.

또 최근 진료실에서 환자들의 질문에 궁색한 대답을 했던 회원들에게 근거중심으로 정확한 해답을 알려드리기 위해 환자교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상운동 및 체육학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간질과 암 환자에서의 운동 및 유전체의학을 운동처방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동시에 진행되는 일차진료 개원의와 전공의들을 위한 연수강좌의 자리에서는 오전에 일차진료의들이 진료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로 수족냉증, 비타민 D, 비만, 당뇨병, 금연에 대한 최신지견들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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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성인예방접종과 갑상선질환 등 흔한 질환들에서 새로 나온 약물 위주의 강의를 하며, 마지막에는 검진 시 활용되고 또 문제될 수 있는 유전자검사에 대한 최신지견을 강의했다.

김 회장은 “진료실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강좌들을 준비했다”며 “일차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좋은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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