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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감염학회 2015추계학술대회…항생제 사용 지침 등 제시 - 신임 집행부 임기 중 추진과제도
  • 기사등록 2015-11-15 21:17:24
  • 수정 2015-11-15 21: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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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감염학회(회장 김경효)가 지난 14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소아 상기도 감염의 항생제 사용 지침 관련 특강과 토론을 통해 진료 현장에서 가장 흔히 대하는 소아청소년의 상기도 감염 치료제로서의 항생제 사용 지침을 정립하고 적절한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Moon. H. Nahm(미국 University of Alabama at Birmingham) 교수가 ‘My life with pneumococcal infections’라는 주제로 Plenary Lecture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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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H. Nahm 교수는 다양한 기초 및 임상 연구 외에도 기초와 임상을 잇는 translational research를 아주 오랜 전부터 수행중이다.

또 미국 NIH Bacterial Respiratory Pathogen Reference Laboratory를 운영하고 있으며, 폐구균 감염과 폐구균 백신 관련 연구만을 30년 이상 계속하면서 많은 중요 논문들을 발표하고 있는 세계적 폐구균 및 백신 관련 연구의 거목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소아청소년의 감염과 예방접종에 관한 학문의 발전과 연구, 정보 교환 및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의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2015년 대한소아감염학회 학술연구상과 2015년 소아청소년감염 분과전문의에 대한 인증서도 전달됐다.

이외에도 많은 연구자들이 그동안 연구한 소아청소년 감염과 예방접종 관련 새로운 결과들을 구연과 포스터로 발표했다.

김경효 회장은 “대한소아감염학회는 앞으로도 그동안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과 꿈을 가지고 계속 전진해 감염병의 진단, 치료, 관리, 퇴치, 및 예방에 대한 연구에 힘쓰겠다”며 “다양한 백신들과 예방접종의 적절한 사용과 정책 수립을 위해 정부, 국민, 언론과의 소통 및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이를 통해 국가와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임 집행부는 임기 중 주된 사업목표로 ▲소아감염의 인식 개선 및 인력양성 ▲예방접종이나 백신사업, 항생제 사업지침 등의 지속적인 개발 ▲국가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및 추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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