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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제6회 KHC 2015 개최…‘위기의 한국병원들’ 방향 제시 -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발전방향 및 2027 한국미래 의료상상력 리포트 등 다양…
  • 기사등록 2015-11-12 21:18:37
  • 수정 2015-11-12 21: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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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12일 나인트리컨벤션 광화문에서 제6회 KHC(Korea Healthcare Congress)2015를 개최했다.

‘위기의 한국병원들,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발전방향들을 살펴보고, 어떻게 병원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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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건강보험 도입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의료 10년을 예측하고 미래의료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박상근 회장은 “KHC는 아시아 최대 병원관련 학술대회를 넘어 국제적인 대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였다”며 “이제는 단순한 학술대회 차원을 넘어 전 세계 병원계 최신트렌드와 보건의료정보를 공유하는 지식의 보고로 성장하였다”고 밝혔다.

박성욱 조직위원장은 메르스 사태이후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병원들의 현주소를 논의하고, 한국의료의 10년을 예측해보는 등 병원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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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메르스 사태 이후 한국병원들 어디로 갈것인가 ▲기조연설 : 환자안전과 신뢰받는 의료기관 ▲헬스케어의 새로운 지평, 빅데이터 ▲한국의료 국제화의 현주소 ▲MERS 사태이후 감염관리 어떻게 변하나? ▲환자안전법 시행 후 무엇이 달라지는가? ▲대학병원-특성화센터 성공사례 ▲급변하는 중국의료 그 현장을 함께 하다 ▲한국의료 10년을 예측한다-2027 한국미래 의료상상력 리포트 ▲격변의 시대 병원경영 어떻게 이끌것인가? ▲병원의 마케팅-의료기관의 콘텐트 마케팅과 위기대응 전략 ▲미래의료와 사물인터넷 ▲전문병원-특성화 모범사례의 현장 ▲임상현장에서의 의약품 허가외 사용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조연설을 통해 환자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2015병원의료산업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고의 보건의료산업강국으로 나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료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정의화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규제 일변도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터무니없는 수가로 의료생태계는 왜곡되고 의료의 질적하락과 정부에 대한 불신까지 일어나고 있는데 이번 KHC가 정부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의료생태계를 바로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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