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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정신의학회, CDR 개발자 직접 연수교육 ‘화제’ - 2015추계학술대회 미래 노인사회 조망 등
  • 기사등록 2015-11-09 0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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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김도관)가 치매임상평가척도(Clinical Dementia Rating, CDR)에 대한 술기(skill)를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화제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지난 6일 리츠칼튼호텔에서 마련한 연수교육에서 CDR을 개발한 검사도구의 저자인 워싱톤대학의 John Morris 교수를 초빙해 직접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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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CDR은 노인환자들을 진찰하는 임상 의사들과 심리학자, 간호사들이 치매단계의 평가를 위하여 반드시 익혀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직접 교육을 받기 위해 미국에 Morris 교수를 만나 교육을 받고 인증성을 받아 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이런 불편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도록 Morris 교수를 초빙해 교육을 받고, 이 교육을 이수한 회원들에게는 Morris 교수가 직접 인증서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교수강의.jpg

한편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6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과거에서 미래 노령사회로의 진입을 위한 새로운 통찰 (New Insight from the Past into the Future Aged Society)’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 개의 심포지엄과 플레너리(plenary)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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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 10년, 50년 후 (고령사회를 중심으로), 미래사회 노인과 첨단과학기술 ▲알츠하이머병의 최신지견 등의 주제들이 다루어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Plenary Lecture 연자로 초대된 네덜란드 Utrecht 대학의 Biessels 교수는 최근 학계에서 가장 많이 주목을 받는 알츠하이머병에서의 혈관성 인자들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학회장3.jpg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도시공학, 건축공학, 로봇공학, 전자공학자 등 의사가 아닌 연자들을 대거 초청해 노인의 삶과 관련된 각종 문제들에 대한 것들을 다루어 시야의 폭을 넓히고 이해도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도관 이사장은 “멀지 않은 내일에 고령사회와 초고령사회의 현실을 앞두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이다”며 “학회에서 제공하는 학술대회와 연수교육이 의욕적인 선생님들이 이러한 목표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을 드렸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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