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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학회 제114회 학술대회 5대 특징 ‘눈길’ -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 수술비디오 심포지엄 마련 등
  • 기사등록 2015-11-07 08:48:05
  • 수정 2015-11-07 21: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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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학회(회장 이정근, 이사장 김만수)가 지난 6-8일 일산KINTEX 제2전시장에서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4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한 것은 물론 다양한 특징들로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특징은 5가지.
 
학회장배너.jpg

◆발표장 및 참가자 확대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5개 발표장에서 6개 방으로 늘린 것은 물론 구연, 포스터, 비디오 등 총 999편의 연제가 발표됐으며, 유료강좌 등도 마련됐다.

또 8개국 이상에서 약 2,0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업체 72개 부스 등도 참석해 역대 최고 참가자가 등록했다.

◆최초 수술비디오 심포지엄 마련
이번 학술대회에 가장 중점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은 11월 7일 오전에 개최 예정인 ‘대한안과학회 주최 수술비디오 심포지엄’이다.

그동안 학회에서는 슬라이드 위주의 수술관련 심포지엄이나 특수 증례위주의 비디오 연제발표가 있었지만 기본적인 술기에 대한 체계적인 실제 교육프로그램이 빈약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초로 신경안과, 사시 및 소아안과, 외안부, 백내장 및 굴절수술, 성형안과, 망막, 녹내장 분야에서 기본적인 수술방법을 비디오 동영상만으로 강의 및 토의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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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강좌 및 교양강좌 마련
특별강좌에는 김하경 교수 등이 ‘OCT보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OCT보험청구의 향후 방향과 망막 및 녹내장에서 OCT의 기계별 적용에 대한 내용을 마련하여 현장에서 진료하는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양강좌에서는 지난해 추계학회에서 호평을 받은 장일범 평론가를 다시 초청하여 세계 오페라 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개원의를 위한 안과학회 심포지엄
11월8일 오전에는 개원의를 위한 안과의사회 주최 심포지엄, 오후에는 개원의를 위한 안과학회 주최 심포지엄을 개설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시행하여 호평을 받았던 개원의를 위한 안과학회 주최 심포지엄에서 각 분야별로 흥미로운 발표주제에 대한 질문과 패널형식의 토의를 진행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Voting system을 도입하여 참석자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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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활성화…‘Mini-theater’ 운영
전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월 6일과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학회의 모든 발표장일정을 없애고, 최초로 전시장 Break time을 만들었다.

또 전시장내에 ‘Mini-theater’를 운영하여 각 업체에서 공연과 발표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윤경철 학술이사는 “지난해 처음 마련하여 홍보의 장이 되도록 구성하여 호평을 얻었다”며 “공연도 하면서 제품에 대한 홍보도 할 수 있도록 하여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안과학회는 학회지(KJO)의 SCI(E)등재를 위한 노력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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