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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안의학회 추계학술대회…기초부터 최신지견까지 - 정신과의사로서 꼭 알아야 할 기본 내용, 약물치료지침 발간 등
  • 기사등록 2015-11-04 08: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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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안의학회(회장 정상근, 이사장 김찬형)가 지난 10월 30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Integrated Understanding of Anxiety Disorder-from Bench to Clinic’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2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양대의대 박용천 교수가 ‘의사가 넘지 말아야 할 선 : boundary violation’이란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임상에서 환자들을 면담할 때 정신과의사로서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들을 제시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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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으로는 ▲불안발달의 뇌기전 ▲Neural Correlates of Panic Disorder ▲Understanding the Mechanisms Underlying OCD toward Treatment 등에서 불안 및 공황장애, 강박장애와 관련된 뇌영상학, 유전학, 후성유전학, 신경심리학적 기전에 대한 최신지견과 함께 치료측면에서의 합의를 심도깊게 소개했다.

김찬형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정신과라는 특수성 때문에 놓치기 쉬운 내용들과 예방하는 차원의 내용들은 물론 최신 지견들을 망라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형 사회불안장애 약물치료지침 개발’과 ‘재난충격 해결을 위한 정신건강기술’에서는 연구뿐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료기술과 지침에 대한 강의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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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형 이사장은 “한국인에 맞는 최초의 사회불안장애 약물치료지침이 발간되었다”며 “앞으로 이에 대한 내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PTSD의 생물학적 진단기술 등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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