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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사선사협회 창립 50주년 국제학술대회 ‘눈길’ - 약 2,000명 이상 참석, 토요일 개최로 회원들 대거 참석
  • 기사등록 2015-11-02 00:07:32
  • 수정 2015-11-02 0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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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사선사협회(회장 이용문)가 지난 10월 30~31일 THE K호텔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안전한 방사선으로 국민보건과 함께 하는 방사선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창립 50주년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음파, 유방영상, 인터벤션영상, 구강악면기술, 디지털 의료영상 등 분야별로 나누어 세션이 진행됐다. 또 방사선과학분야 최첨단 기술과 장비들도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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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사선 13개 전문분야별 연수발표 ▲병원업무개선 및 QI과제 발표 ▲포스터 발표전시회 ▲영상의학과 관련된 최첨단 장비 및 조영제 전시회 등 다양하고, 폭넓은 방사선 과학분야의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요연제로 ▲방사선량 저감화를 위한 경험과 정보공유 ▲병원업무개선 ▲QI과제 등 13개 전문분야별 다양한 연제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이용문 회장은 “방사선사 협회가 한국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는 적지 않다”며 “현실에 대한 만족보다는 새로운 방향성을 추구(공유)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방사선사의 미래 50년을 적극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토요일에 개최하여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회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이 회장은 “그동안 회무가 대형병원에 근무하는 회원 중심으로 진행되어옴에 따라 중소병원 회원들의 소외된 감이 없지 않았다”며 “그러나 토요일 개최 등 중소병원 회원들을 적극 배려, 호응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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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13년 X선 발생장치가 국내 처음 도입된 이후 조선뢴트겐협회가 창설되었고, 1945년 대한방사선의학회가 창립되었다.

이후 단독으로 대한방사선기술학회를 창립하여 X선 기사법 등이 확립된 후 1965년 첫 방사선사가 배출되었다.

1965년 11월 약 300명의 방사선사가 모여 정부로부터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로 정식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 회장은 “지금은 국민보건향상을 비롯한 방사선기술의 연구발전 및 저개발 국가에 기술교육 전수, 글로벌 정보교류를 통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등 반세기 동안 방사선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협회로 변모하였고, 세계 여러 나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협회로 성장하였다”며 “앞으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자질향상에 더욱 더 힘써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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