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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6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5 개최 - 오는 11월12일~13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에서
  • 기사등록 2015-10-31 01:09:12
  • 수정 2015-10-31 0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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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6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5(이하 KHC)가 오는 11월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5 KHC는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주최하는 병원관련 국제학술대회로 지난 2010년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를 국제대회로 확대한 이래 국내외 보건의료관계자 및 병원경영관리자가 참석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의 국제학술대회로 발전해 왔다.

지금까지 KHC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병원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발전 및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병원을 비롯해 병원산업의 최신경향과 경영기법 등을 국내에 소개하는 산파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2015 KHC에서는 메르스 사태로 인한 의료기관내 감염관리 체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위기의 한국병원들, 어디로 갈 것인가?’를 메인 주제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방안, 미래의 한국의료공급체계 등을 논의하고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메르스 사태 이후 한국 보건의료 방향 모색
2015 KHC 개회일인 12일에는 ‘메르스 사태 이후, 한국병원들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박영일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과 윤윤진 한국과학기술원 건설 및 환경공학과 조교수가 각각 ‘병원과 미래 의료체계의 지속 성장 과제’, ‘안전관리체계를 통한 고위험 기관의 선제적 위험관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이날 개막식 기조연설자로는 세계적인 공신력을 가진 의료기관 평가기구인 국제의료평가위원회(The Joint Commission, JC) 아나 푸홀스 맥키(Ana Pujols Mckee) 부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환자안전’을 주제로 의료기관 인증의 가치와 방법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맥키 부회장은 JC가 새로 만든 환자 안전 시스템에 대해(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구조 및 처리) 소개하고 수많은 임상환경에서 의료기관들이 어떻게 하면 무재해와 높은 신뢰성에 도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10년 후 미래의 한국 의료와 병원을 말하다
행사 두 번째 날에는 ‘한국의료의 10년’을 예측하고 ‘격변의 시대’의 병원경영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를 함께 고민해 보는 매우 특별하고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우선 첫 번째 패널토의에서는 미국 Institute of Alternative Futures의 미래의료리포트 ‘Public Health 2030’을 벤치마킹한 ‘2027 한국 미래의료 상상력 리포트’가 발표된다.

‘2027 한국 미래의료 상상력 리포트’는 10년의 시간이 지난 가상의 2027년 한국 의료와 병원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부정적, 중립적, 긍정적 입장으로 함께 작성한 가상의 시나리오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의료 정책 및 방향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27년은 우리나라에 건강보험제도가 도입되어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한국의 미래 의료를 논의하는 특별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토의 패널로는 정지훈 교수(경희사이버대학교 모바일융합과), 박경수 이사(삼정 KPMG BCS 헬스케어본부), 유명순 교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경준 대표(딜로이트 컨설팅)가 참여하며, 이상규 교수(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가 사회를 맡는다.

바로 이어지는 두 번째 패널토의 시간에서는 김철중 기자(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의 사회로, 조병희 원장(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이철희 원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선승훈 의료원장(대전선병원), 윤상철 대표(갈렙앤컴퍼니) 등 보건의료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격변의 시대, 병원경영 어떻게 이끌 것인가?’를 주제로 경영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병원들의 실제 상황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KHC 공식 기자회견 및 다양한 주제의 분과발표
병협은 KHC 개회일인 12일 오후 2시부터 박상근 회장, 박성욱 조직위원장, 이왕준 총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KHC 2015 기자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기
자 간담회에서는 이번 KHC 행사의 특징과 개최취지, 주요 강연 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KHC에서는 주제발표, 기조연설, 패널토의와 같은 주요 강연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19개 분과발표가 열려 병원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첫날 분과발표에는 ▲헬스케어의 새로운 지평, 빅데이터 ▲간호: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간호 어떻게 바꿔야 할 것인가? ▲커뮤니케이션: 작은 커뮤니케이션의 변화가 큰 변화로 ▲한국의료 구제화의 현주소 ▲감염관리: 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관리 어떻게 변하나? ▲환자안전: 환자안전법 시행후 무엇이 달라지는가? ▲대학병원: 특성화센터 성공 사례 ▲병원 영양부서의 미래! 그 도약을 위한 준비 ▲급변하는 중국의료 그 현장을 함께하다를 주제하는 발표가 진행된다.

다음날에는 ▲병원의 조직문화: 소통과 리더십, 갈등관리 ▲병원의 마케팅: 의료기관의 콘텐츠 마케팅과 위기 대응 전략 ▲의료분쟁에서의 감정평가와 조정사례 ▲임상시험센터: 병원과 제약사가 상생하는 발전전략은? ▲미래의료와 사물인터넷 ▲환자경험: 이론을 넘어서 현장으로 ▲서비스 디자인: 환자의 공간이 변하고 있다 ▲전문병원: 특성화 모범사례의 현장 ▲임상현장에서의 의약품 허가외 사용에 대한 이해 ▲의무기록: 미래가치 장조를 위한 스마트 의무기록 관리 등을 주제로 분과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KHC 기간 동안 함께 열리는 병원의료산업전시회에서는 혁신적인 IT 기술을 바탕으로 진보하는 병원으료산업의 놀라운 발전상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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