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염증성 장질환 환우와 의료진 함께 희망의 장 마련 - 대한장연구학회, 해피바울 힐링캠프 성료
  • 기사등록 2015-10-19 21:43:03
기사수정

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7일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제3회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장(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200명의 염증성 장질환 환우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질환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서로 공유하고, 질환으로 인한 일상의 어려운 난관들을 극복하는 솔루션을 함께 찾아보는 소통과 희망의 장으로 마련됐다.
 
9-28.jpg

이번 힐링캠프에서는 환우들과 의료진이 함께 소그룹으로 팀을 이뤄 질환으로 인해 겪게 되는 일상 속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안을 다 함께 찾아보는 ‘힐링 워크숍’이 진행됐다.

아울러 야외 활동을 통해 질환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유대감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또 염증성 장질환 환자 대상 서베이 결과 발표 및 질환으로 인한 여러 난관과 어려움들을 극복한 희망 사연 공모전 시상, 갑작스러운 설사와 복통으로 공중 화장실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화장실 양보 및 배려를 촉구하는 동영상 상영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9-27.jpg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대한장연구학회 한동수 회장은 “염증성 장질환은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설사와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지만,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아 많은 환자들이 좌절하고,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의료진과 환우들이 함께 모여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아보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보다 많은 환우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슬기롭게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4524061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근거기반의학회, 본격 창립…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 개최
  •  기사 이미지 대한당뇨병학회-이종성 의원실, 정책토론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심장종양학연구회 “심장-종양, 임상현장 이해도 증진 실질적 효과 확인”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