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이 지난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농구경기 2라운드 첫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스 프로구단(대표 박성규)과 의료지원 지정병원 및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3-2014년 시즌의 협약을 이어 올 시즌도 선수단의 건강관리와 부상예방을 위해 검진과 진료, 응급진료 시스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홈경기에서는 양 기관이 함께 난치병 환아와 소외계층 환자들을 돕기 위한 홍보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진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선수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문화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