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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볼보, 할리데이비슨 리콜 실시 - BMW 5시리즈 등 55,737대, S60 등 30대, XG750 207대
  • 기사등록 2015-09-29 21:53:49
  • 수정 2015-09-29 21: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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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가 비엠더블유코리아(주), 볼보자동차코리아(주), (유)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BMW 5시리즈, MINI 등 24개차종과 Active tourer 승용자동차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제작결함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소유자는 2015년 9월24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BMW 5시리즈, MINI 등=엔진 타이밍벨트 텐셔너[엔진 타이밍 벨트(엔진 작동을 위한 흡·배기 밸브 구동)의 장력을 조절하는 장치]의 기능이 원활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07년 11월 13일부터 2013년 6월 29일까지 제작된 BMW 5시리즈, MINI 등 24개 차종 승용자동차 55,712대이다.

▲Active tourer=조수석 좌석안전띠를 구성하는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으로 외부온도가 0도 이하일 때 좌석안전띠가 완전히 당겨지지 않아 착용이 어려울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4년 10월 30일부터 2014년 12월 4일까지 제작된 Active tourer 승용자동차 25대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S60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Stop&Start 기능(연비향상을 위해 정차 시 엔진을 정지 시키고 주행 시 엔진을 작동시킴)이 작동된 상태에서 주행 중 엔진 시동장치(모터)의 퓨즈가 끊어져 정차시 재시동이 되지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5년 4월 09일부터 2015년 8월 13일까지 제작된 S60 등 2개 승용자동차 3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9월 24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퓨즈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유)기흥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XG750 이륜자동차의 경우 연료펌프 결함으로 연료공급이 원활하기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4년 2월 24일부터 2015년 7월 15일까지 제작된 XG750 이륜자동차 207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9월 24일부터 (유)기흥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연료 펌프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269-2200(BMW),080-6464-003(MINI)), (주)볼보자동차코리아(1588-1777), (유)기흥모터스(070-7405-822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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