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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 ‘Intestinal Research’ 아시아지역 공식 잡지 인정 - 2016년 1월 1일부터 공식 발행 예정…유럽서 펠로우 교환프로그램 제안도
  • 기사등록 2015-10-12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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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회장 한동수, 한양대의대)가 발행중인 학회지 ‘Intestinal Research’가 아시아지역 공식잡지로 인정, 발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국내 학회에서 발행중인 학회지가 국제적인 잡지로 인정받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관심도는 더욱 높은 상황이다.

한동수 회장은 “2016년 1월 1일부터 아시아지역 공식잡지로 인정, 발행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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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약 2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AOCC(Asian Organization for Crohn’s&Colitis) 공식잡지로 발행되는 것으로 1년에 4회 발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게 편집인단은 각 대륙별로 참여하도록 했고, Editor-in-Chief도 일본에서 맡도록 했다.

현재 논문이 약 15편 정도씩 발행되고 있고, 인용률도 높아지는 중이다.

한 회장은 “내년에는 IF의 가파른 상승이 기대된다”며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는 학회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ntestinal Research’는 지난 2003년 이후부터 공식 발행되고 있는 대한장연구학회 공식 저널이다.

AOCC2016은 일본 교토에서, AOCC2017은 한국에서 개최 예정이다.

한편 대한장연구학회의 국제적인 역량강화에 따라 유럽에서는 펠로우 교환프로그램을 제안해오기도 했다.

한 회장은 “국내 연구자들의 내용이 네이처제네틱스 등에 게재되는 것은 물론 국내 연구자들의 컨퍼런스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을 보고 최근 유럽 IBD단체인 ECO에서 상호 펠로우 교환프로그램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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