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회장 이강대, 고신대복음병원)가 지난 11일~12일 부산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창립 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 로버트 패리스 교수(피츠버그 대학교 암 연구소)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 타이완 등 6개국에서 갑상선분야 석학 약 10명이 연자로 초청된 것은 물론 약 3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임상경험과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별도의 기념행사를 진행한 것은 물론 지난 25년간의 역사를 소개하는 시간과 함께 풍성한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평을 받았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는 Case Presentation 3개, How I do It 2개, Albatross Case;Difficult Case, Presidential Lecture, Keynote Lecture 9개, Oral Presentation 18편, Topic Highlight 7편, Breakfast Symposium 2개, Panel Discussion 2개 세션 13개 연제, Symposium 5개 세션 23개 연제, Luncheon Symposium 2개, Video Session 5개, Poster 10개 등이 발표됐다.

 

이강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지방에서도 다양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회는 두경부암, 두경부외과 알리기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두경부종양(암)’이 무슨 종양(암)인가요? 어디에 생기는 종양(암)인가요? 라는 슬로건으로 각 병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