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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KCR 2015서 혁신 장비 및 솔루션 대거 선보여 - ‘영상의학 전문의들과의 협력을 통한 헬스케어의 진보’ 주제
  • 기사등록 2015-09-11 00:48:50
  • 수정 2015-09-11 00: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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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가 9월 9일(수)부터 12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71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15)’에 참여해 진단영상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였다.

우선 KCR 2015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나 파이오니어(Signa Pioneer)’ (사진) (국내 허가 취득 전 제품)는 70 cm의 와이드보어 3.0 테슬라 및 97 채널의 RF 리시버를 제공할 수 있는 MRI로 현대 영상의학의 발전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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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직(MAGiC, Magnetic Resonance Image Compilation’)이라는 생산성 향상 기능을 탑재해 한번의 검사로 6가지 이상의 영상 획득이 가능해지고, MRI의 소음을 일상대화 의 소음수준으로 낮춘 GE만의 독보적 기술 ‘사일런트 스캔’ 기술이 포함되는 등 MRI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시그나 파이오니어는 이번 KCR에서 실물모형으로 전시됐다.

매직 기술 탑재로 의료진들은 한번의 MRI 검사로 6개 이상의 영상을 획득하게 되었다. 또한 스캔이 끝난 후에도 매직 인터페이스 상에서 커서를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검사자가 원하는 다양한 대조도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매직 기술은 한번의 스캔으로 많은 이미지를 만들어 내고 여러 방식으로 프로세싱이 가능한 업계 최초의 기술이다.

검사 시간 역시 기존 검사 대비 3분의 1로 줄어들어 의료진들이 보다 많은 환자들을 검사하게 되어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동시에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도 검사 기회가 늘어나 정확한 검진을 통한 질환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건강검진센터와 같이 워크플로우 개선이 중요한 의료환경에서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제로(Zero) TE 이미징 기술로 예전 기능으로는 MR로 보기 어려웠던 피질골, 인대, 힘줄 등도 고해상도 이미지 획득이 가능해 졌으며, 두부 혈관 내 시술 후 MR에서 추적 검사가 가능해졌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승홍 교수는 “매직을 이용하면 해부학적 이미징을 얻는 시간 내에 정량적인 정보를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 입장에서 의미가 있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며 “스캔 시간이 줄어드는 강점은 소아 환자들에게도 확대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료 및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R의 신기술 소개와 함께 ‘레볼루션 CT(Revolution CT)’는 고해상의 영상 이미지 제공, 빠른 촬영 속도, 넓은 촬영 범위 등 하나의 장비에 현존하는 모든 혁신 CT기술이 집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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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회전 속도의 스캐너를 통해 심장과 같이 빨리 움직이는 장기에도 정확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촬영 범위가 16cm로 기존 CT 대비 약 4배 확대되어 여러 차례 촬영이 필요했던 넓은 부위도 한번에 전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와 같이 신속한 촬영이 필요한 상황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방사선 피폭도 줄일 수 있다. 레볼루션 CT는 올해 안에 국내 도입 예정이다.

레볼루션 시리즈의 하나인 ‘레볼루션 에보(Revolution EVO)’ 도 이번 KCR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레볼루션 에보는 레볼루션 CT의 기술력(Clarity Detector)을 적용해 0.28mm의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 GE의 차세대 모델기반 반복적 재구성(Model-Based Iterative Reconstruction) 기술인 에이서-브이(ASiR-V)를 탑재해 빠른 속도와 낮은 선량, 높은 해상도를 모두 충족한다. 에이서-브이는 선량을 최대 82%까지 감소시켜 소아환자 검사, 종양학 연구, 만성질환의 추적검사 등에 특히 이상적인 저선량 솔루션이다.

한편, GE헬스케어가 선보이는 초음파기기 ‘로직 E9(Logiq E9)’은 초음파 탐촉자(Probe) 기술 ‘XD 클리어’를 탑재해 영상의 퀄리티를 획기적으로 높인다.

초음파 발생시 생성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 할 수 있고, 기존보다 넓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수 있는 XD클리어는 전반적인 영상의 해상도 및 투과도를 크게 향상시켜 진단이 어려운 과체중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 한다.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진단과 검진 두 가지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ABUS(Invenia ABUS)’도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의 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의 퀄리티 향상과 피검자의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검사의 정확도와 편리성을 증대시킨다.

최근 전 세계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Radiology’지에서는 유방촬영술과 더불어 ABUS를 통한 검사를 병행 할 시 치밀유방을 지닌 여성에게서 이상조직(암 조직 등)을 발견할 확률을 평균 27%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GE는 3D 맘모 촬영 장비 및 ABUS 제품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치밀유방 등 다양한 유방조직을 지닌 여성 모두에게 최적화 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GE헬스케어 코리아의 시아 무사비(Sia Moussavi) 대표이사 사장은 “10여년 전부터 전 세계 의료인들에게 개방되어 국제적 행사로 자리매김한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영상의학은 이미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GE헬스케어는 의료진들의 연구성과를 높일 수 있는 의료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GE헬스케어의 전시부스는 삼성동 코엑스 Hall B2, G-02에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GE헬스케어는 이번 KCR에서 의료기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11일 개최되는 ‘GE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최승홍 교수가 ‘서울대학교병원에서의 MAGiC 시퀀스의 임상경험’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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