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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첫 회 시청률 15.1% 기록 - 굵직굵직한 사건 전개 속 등장인물들의 관계 드러내
  • 기사등록 2015-09-06 14:03:11
  • 수정 2015-09-06 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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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이 15.1%(TNMS 수도권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1회에서는 국회의사당 최종공모전 등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스피디하게 전개되며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드러냈다. 방송 시작직후부터 6일 새벽까지 포털 사이트에서 ‘내 딸 금사월’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회의 첫 장면에는 오민호(박상원)와 강만후(손창민)의 ‘국회의사당’ 설계공모전 최종 심사 장면이 등장하였다. 화려하고 위용스러운 설계도를 선보였던 만후에 비해 민호는 소박한 외관으로 밀리는 듯 해보였지만 민호의 화재시 대피할 수 있는 ‘지하요새’의 등장으로 결국 민호가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상(이정길) 보금건설 사장은 최종 우승자와는 천비궁 프로젝트를 같이 하자고 말해둔 상태. 또한 신사장은 천비궁 첫 삽 뜨는 날 득예(전인화)와 민호의 결혼식을 함께 치르자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뒤돌아가던 만후의 눈빛이 날카롭게 변한다. 득예는 만후가 사랑하며 우러러보던 여자였던 것.  만후의 독기어린 표정은 긴장감을 드러냈으며 숙명의 라이벌 대결과 갈등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이 과정에서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뮤지엄산이 배경으로 등장하였다. 대자연속 문화와 예술의 울림을 만날 수 있는 전원형 뮤지엄인 ‘뮤지엄산’을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전해줬다는 평가다. 

신사장은 자신이 믿는 사람은 “민호 너뿐”이라며 자신의 모든 노하우가 담긴 설계도를 건넨다. 하지만 강만후는 천비궁 프로젝트에 관한 자신의 야심을 드러내며 결국 천비궁의 자재를 빼돌린다. 결국 천비궁 프로젝트를 세상에 공개하는 날 함께 치르기로 했던 득예와 민호의 결혼식 역시 치러지지 못했고 민호는 누명을 썼다.

지독한 배신감에 폭우가 쏟아지는 시골길을 달리던 득예는 저수지에 빠지는 사고를 당하고, 뒤따라오던 만후는 목숨을 걸고 득예를 살려 결국 만후는 그토록 원하던 득예와의 결혼에 성공했다.

2회 예고편에서는 만후가 전처였던 마리(김희정)와 여행을 떠나는 상황, “강만후 네 놈이었어. 나도 네 본색을 안 이상 더 이상 당하고 있지만은 않을 거다.”라는 민호의 음성, 득예의 엄마(오미연)의 화재 사건 등이 공개되며 이어질 스토리에 궁금증을 떠났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지난 해 장보리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하반기 방송가 최대 화제작으로 꼽히고 있다.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가 될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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