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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과학회-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 공동 개최 첫 세미나 ‘관심’ - 참석자 제한에 중계까지 진행
  • 기사등록 2015-09-01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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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과학회(회장 오승하)와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회장 김익태)가 지난 8월 30일 서울대어린이병원 임상 1,2 강의실 및 서울대병원 C강당에서 제 11회 임상이과학세미나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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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귀 질환의 진료해법 : 구체적인 처치와 처방전 대공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가 관심을 모은 이유는 우선 대한이과학회와 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사회(이하 개원의사회)가 처음으로 공동 개최 세미나를 진행했다는 점 때문이다.

이로 인해 참석자를 제한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구자원(분당서울대병원) 총무이사는 “지난 8월 20일 사전 등록을 마감한 후 현장등록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세미나에는 약 43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의실이 부족하여 별도의 중계 강의실까지 마련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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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하(서울대병원) 회장은 “그동안 개원의사회가 후원으로 참여하다가 이번부터 공동개최를 하게 되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진단이나 치료가 어려울 수 있는 골칫거리 귀 질환들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를 구체적인 처치와 처방전의 공개와 함께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구자원 총무이사는 “개원의사회에서 직접 프로그램 구성에 참여, 진행하면서 개원가에 필요한 내용을 더욱 많이 담을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개원가에서 궁금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해 더욱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 이번 세미나에는 ▲일반적이지 않은(비전형적인) 어지럼증, 이명, 청각과민증 ▲잘 안 낫는 이석증 ▲재발하는 이석증 ▲돌발성난청 ▲저음역난청 ▲유착성중이염 ▲환기관의 관리 ▲이과영역의 보험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마련돼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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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석정복술 ▲이명재훈련치료 ▲내시경귀수술 ▲이관성형술 등은 비디오시연을 준비해서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정확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승하 회장은 “그 동안 진단이나 치료가 애매해서 성가셨던 귀 질환들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갖는 정확한 해법을 전달해드리는 자리가 되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 동안 고민하셨던 부분들에 대해서 전문가적인 지식을 갖고 올바른 처치와 처방을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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