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이 오는 22일 새 병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부는 건국대병원 한설희 병원장과 양정현 의료원장의 축사와 격려사로 시작해 연제 구연발표로 이어진다.
주제는 ▲프로토콜 준수 여부에 따른 외과적 손소독 방법별 소독효과(윤지은 간호사), ▲구조화된 상지운동이 혈액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협착과 혈류량에 미치는 효과(최승희 간호사), ▲하지정맥류 인터벤션 시술(박상우 교수) 등으로 6명의 연사가 발표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이어지는 2부 구연 발표에서는 ▲유리피판술을 이용한 당뇨발의 재건(성형외과 신동혁 교수), ▲신장검사(Technesium-99m Dimercaptosuccinic Acid Scan)를 통한 한국 어린이들의 신장 예측(Height-Based Formula Predicting Renal Length in Korean Children derived from Technesium-99m Dimercaptosuccinic Acid Scan)(소아청소년과 조명현 전공의), ▲부인과 악성종양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예측 모델(Prediction model for 30-day morbidity after gynecological malignancy surgery)(산부인과 심승혁 교수) 등 6명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구연 발표 외에도 ▲아로마 흡입요법이 심장내과 중환자실 환자의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에 미치는 효과와 투시율 변화에 따른 이미지 변화 비교, ▲내과계 중환자실의 약물 상호작용 발생과 관련 인자 연구 등 다양한 포스터 게시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