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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코인터내셔널, 위방국가종합보세구 한국관 마스터밴더 계약체결 - 한국관 올 하반기 오픈
  • 기사등록 2015-08-17 19:24:52
  • 수정 2015-08-17 19: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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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코인터내셔널(주)(이하 : 웨이코)이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에 중국 정부 14번째 한국형보세구역의 마스터밴더사로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정부는 그동안 북경, 상해, 충칭 등 15개 주요 도시에 국가종합보세구를 허용했다. 위방종합보세구는 이들 15개 보세구 중 하나로 보세구 역내에 일반시민들의 구매가 가능한 대규모 상품판매장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그 1단계로 한국상품을 판매하는 한국관을 올 하반기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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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위방종합보세구 한국관 건물

국가종합보세구 내의 한국관은 일반 도시의 한국관과는 여러 면에서 차이를 갖는다. 중앙정부가 지정한 국가종합보세구는 중국식 경제자유무역의 전초기지로서의 성격을 지니며, 이를 위해 다양한 세제, 통관, 외환, 물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웨이코는 이달초 중국의 산동중옥우달물류유한공사(山东中沃优达物流有限公司)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보세구역 내 한국관의 매스터 밴더 권한을 확보했다.

위방종합보세구 한국관은 일반시민의 자유로운 구매를 허용하는 한국관 매장내 오프라인 판매와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판매를 함께 수행한다.

웨이코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에 한국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절호의 기회인 만큼 수수료와 입점비를 파격적으로 낮추었다”며 “이번 한국관 사업이 종합보세구가 가지는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간 타지역 보세구의 높은 수수료와 입점 비용의 벽 때문에 입점이 힘들었던 중소기업들에게 중국시장을 타진할 획기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공식 모집사인 (주)플레이그램 관계자는 “한국의 제조사들이 심각한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격는 이 시기에 웨이팡시의 보세구역이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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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위방시 전경)
한편 웨이팡시는 산동성에 속하며 성도인 제남, 맥주로 유명한 항구도시 청도, 한국에서 가장 근접거리의 위해 등 이들 세 개 도시를 연결하는 트라이엔글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약 1천만명이다.

또 중국 네에서도 교육도시로 꼽히는 곳인 만큼 생활수준이 높은 도시로 2014년도 한국방한 여행객 610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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