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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 ‘K-RAD’ 슬로건 및 3대 키워드 제시 - 대한영상의학회 김승협 신임회장
  • 기사등록 2015-08-12 10:26:46
  • 수정 2015-08-12 10: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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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부터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승협 교수가 대한영상의학회 신임회장에 취임하였다. 이에 신임 김승협 회장이 학회의 운영방향 및 주요목표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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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협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영상의학과 및 대한영상의학회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이미 대한영상의학회는 최고의 전문성과 진실성(Highest Professionalism and Integrity)을 추구하는 학회로 세계적 수준이라 인정받고 있지만 보다 높은 전문성과 진실성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산하학회들과의 협력을 통해 최고의 전문성과 진실성을 추구하면서 모 학회와 산하학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K-RAD’라는 슬로건 아래에 앞으로 3년간 학회를 운영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개방(Open), 균형(Balanced), 지속가능(Sustainable) 등 세가지 키워드를 설정, 제시하였다.

‘K-RAD’는 ‘K-POP’이나 ‘K-WAVE’처럼 대한영상의학회가 세계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OPEN (개방)’에는 소통과 참여를 통해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어 가자는 뜻을 담았다.

‘BALANCED (균형)’는 우리 학문과 학회의 급속한 발전과 변화에 따른 여러 가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즉 전체의 발전을 위한 균형을 위한 이해, 배려, 헌신이 우리 학회의 좋은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이기도 하다.

‘SUSTAINABLE(지속가능)’이라는 단어는 오늘날 모든 분야에서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 가장 중심에 두는 운영의 기본원칙이고, 학회 학술행사, 학회의 의사결정, 회무 처리 등 학회 운영 전반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전반적인 재검토를 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모든 회원들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영상의학회 창립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하여 70년사 발간 및 전시를 하는 것은 물론 오는 9월 9일(수)~12일(토)에 코엑스에서 KCR(Korean Congress of Radiology, 대한영상의학회 종합학술대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승협 회장은 “회원, 산하학회, 지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의논하며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것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보다 체계적인 대국민홍보 등도 계획, 추진하고 있다”며 “학회의 회무도 보다 전문적으로 처리하고, 회무 관련 정보를 회원들과 최대한 공유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사회에 봉사하는 학회의 회원임이 자랑스럽고, 임원으로 봉사함이 자랑스러우며, 소통, 화합, 협력을 통하여 모두에게 존경 받는 자랑스러운 대한영상의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45년 10월 창립된 대한영상의학회는 현재 정회원 3,643명, 수련회원(전공의) 604명 등 약 4,247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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