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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58개국 정맥의학자들 한국으로… - 세계정맥학회2015 8월 27일 소공동롯데호텔에서 개막
  • 기사등록 2015-08-11 0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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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대표적인 정맥의학자들이 방한할 예정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8월 27일(목)~29일(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UIP Chapter Meeting: Seoul UIP2015’[Union Internationale de Phlebologie/ International Union of Phlebology, 세계정맥학회 학술대회, 이하 서울세계정맥학회]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서울세계정맥학회는 역대 최대 참석으로 벌써부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실제 이번 서울세계정맥학회에는 미국, 스웨덴, 일본, 영국, 중국 등은 물론 아르헨티나, 카메룬, 칠레, 이집트, 포르투칼, 예맨 등 전 세계 58개국에서 약 7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익(삼성서울병원) 대회장은 “세계정맥학회 사무국에서도 놀라워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300~400명 수준이던 행사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정맥학회에는 서울이라는 명칭도 사용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대회장은 “특히 세계정맥학회는 유럽중심으로 개최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명칭 사용을 허가하지 않는 것이 기본원칙이다”며 “최초 세계정맥학회 사무국에서는 서울이라는 명칭 사용을 허락하지 않았지만 결국 설득하여 서울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고, 최대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대회장1.jpg

서울세계정맥학회에는 총 49개국 약 408편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심포지엄의 경우 22개 세션, 77개 강연, 일반세션의 경우 총 13개 세션에 143개의 구연논문발표, 95편의 포스터발표, 국가별 Chapter society session으로 총 12개 세션에 93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 별도의 초록집을 만들지 않고, 발표내용은 usb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세계정맥학회를 통한 기대효과로 국내 측면으로는 ▲국내 의료진들에게 선진진료학습기회 제공 ▲국내 정맥학 분야 발전 기여 ▲세계학회 유치를 통한 회원 및 참가자 교류와 상호이해증진 ▲최신 의약품, 첨단 의료장비와 기술전시로 최신 정보교환 및 공유의 기회 등이 제시됐다.

대외적 측면으로는 ▲간호사 및 의료기사 세션 개설 등으로 다양한 실습 위주의 학습을 통한 정맥학 분야의 진료수준 향상에 실질적 기여 ▲국가별 세션 구성으로 각국의 선진의료기술 공유 기회 ▲정맥학 의료진 및 제약, 기기업체들의 축제와 문화교류의 장 제공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공식 및 사교행사로  Presidential dinner, Gala Dinner, Welcome Reception 등을 통해 한국적인 문화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전통의상체험, 길놀이, 퓨전국악밴드, 난타 등의 공연과 체험행사를 마련해 한국적인 문화를 경험할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 대회장은 “전체 프로그램 일정을 28~29일에 집중했다”며 “하지정맥류, 정맥혈전증, 혈관기형 등 정맥계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적인 교류와 함께 국제적인 인적네트워크도 마련할 수 있는 서울세계정맥학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7개국 33개 업체, 64부스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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